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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무 (2020-03-12 16:29:26, Hit : 64, Vote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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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4월중 임상시험
   여영무 남북전략연구소장

WHO 전세계 코로나 대유행 팬데믹 선언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원지 우한에서는 수그러진 듯 하지만 전 세계적인 확산세는 대단하다. 확산일로를 맞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확진자 1만명, 사망자 463명이 발생했다. 그런가 하면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90명, 서울에서 40여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해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결정적 최종 무기는 역시 치료약과 백신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포함,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한 코로나를 잡을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제약 회사들 경영진과 과학자들을 백악관에 초청, 백신 개발부터 빨리 하라고 부탁했다.

그는 "지체 요인이 생기면 내가 직접 해결할 테니 코로나 백신 개발 속도를 내달라"고 거듭 독촉했다. 이에 대해서 앤서니 파우치 미 알레르기와 감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독촉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백신 접종은) 아무리 일러도 1년~1년 반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4월 임상시험에 성공하면 백신 사용이 빠를 수도 있지 않을까.

백신과 신약이 코로나 박멸에 최종 무기

우리나라를 비릇해서 각국 제약회사들은 다른 질병 치료제로 이미 개발된 약물들을 우한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은 지금 세계에서 30여 종 항바이러스제중에서 우한 코로나 박멸 효과 여부를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즈 치료제 개발로 유명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우한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화학 합성 의약품 '렘데시비르'를 방향을 바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 약을 이미 미국 환자 한 명에게 1차 임상 치료하는 데 썼다. 3월중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지원 환자 1,000여 명을 모집해 임상 3차 시험을 할 예정이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복제를 막아 환자를 치료한다.

우리나라와 전세계 제약회사들 백신 개발경쟁 뛰어들어

미국 리제네론 파머슈티컬 제약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입한 쥐에게서 면역물질인 항체를 분리하는 동물실험중이다. 올 여름 이 항체를 실제 환자에게 투여해 임상 시험할 계획이다. 미국 기업인 비르 바이오테크놀로지도 우한 코로나와 유사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에게서 추출한 항체를 우한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미국 모더나 테러퓨틱스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함께 쥐실험에서 면역물질인 항체를 얻어 백신을 개발했다. 4월중 이 백신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접종해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다.

모더나 백신이 가장 빠를듯, 감염병  권위 안소니 파우치도 관여

모더나 테러퓨틱스의 백신 개발에는 감염병 권위자인 안소니 파우치 박사도 관계하고 있다. 올해 80세이 그는 레이건 대통령때 부터 지금까지 6대 행정부 대통령아래서 감염병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알레르기와 감염병 연구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박사가 이끄는 미국 이노비오는 DNA 백신을 개발했다. 조셉 김 대표는 지난 3월 2일 백악관 회의에서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임상 시험에 들어가며 이어 중국과 한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하겠다"고 밝혔다.

DNA 백신은 상온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성이 높아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저개발국에 적합할 것이라 한다. 호주 퀸즐랜드대는 독성을 없앤 바이러스를 백신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국제 민간 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 영국 프랑스 유명 제약회사와 미국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일제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열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약개발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을 우한 코로나 치료에 전용하는 '신약 재창출' 전략이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개발 중인 약은 안전성과 효능이 상당 부분 입증돼 환자 치료에 빨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길리어드가 이런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백신과 신약 개발하는 21세기 편작과 화타 나오기를

동아일보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이뮨메드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로 개발하던 주사제를 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전환, 환자에게 접종, 임상 시험중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도 과기부 지원을 받아 임상 시험에 들어간 약물 2,500여 종 중에서 우한 코로나 치료제를 골라내는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질 높은 양약도 좋지만 우선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부터 치료할 수 있는 약이 화급한 문제이다. 백신은 백신 대로 치료약은 치료약 대로 개발을 앞당기는 것이 전세계로 확산하는 코로나19의 재앙을 막는 지름 길이다. 전세계 과학자들이 어깨를 겯고 인류의 고통을 덜어주는 21세기의 편작과 화타가 나와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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